이날 위원회는 초고령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시민이 공감하는 복지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연구용역 착수 보고와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김제시는 2023년 7월 말 기준 전체 인구 중 33.9%가 고령 인구로,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및 초고령화에 따른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마련 및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오는 12월까지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2024년 1월에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은 ▲ 김제시 고령친화도 환경 분석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8대 분야 가이드라인 개발 ▲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절차 이행 등을 추진한다.
WHO는 2006년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친화도시는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시민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찬준 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문제에 국제사회와 공동 대응하고 노인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다 함께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위해 모든 행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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