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예심을 통과한 33명이 시낭송 기량을 펼쳤으며, 대회 결과는 권금희 씨가(경북 안동시) 시인 한용운의 ‘당신을 보았습니다’를 감동적인 목소리로 낭송해 대상을 차지하여 전북도지사(김관영) 상장과 상금 100만 원 및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금상은 서교씨가(경기 수원시) 수상하여 김제시장(정성주) 상장과 상금 50만 원,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됐다.
새만금예술원 박안나 원장은 “본 예술원에서 개최한 첫 대회인 제1회 김제지평선축제 전국시낭송대회가 앞으로 아름다운 무대예술로 승화하여 우수한 낭송가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날 대회의 수상자는 [대상] 권금희(경북 안동), [금상] 서교 (경기 수원), [은상] 국중년(광주 서구), 윤인국(전남 목포), [동상] 임미경(경남 마산), 손성호(서울 노원), 서현호(전북 고창), 김옥란(경남 양산), [장려상] 안정희(강원 홍천), 최영식(경기 의왕), 최영덕(강원 춘천), 채진순(전북 군산), 정인자(경북 청도), [특별상] 이숙희(제주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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