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개최

시민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 생활 지원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
2023년 08월 29일(화) 11:02
[호남in뉴스]김제시는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3년 김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초고령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시민이 공감하는 복지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연구용역 착수 보고와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김제시는 2023년 7월 말 기준 전체 인구 중 33.9%가 고령 인구로,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및 초고령화에 따른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마련 및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오는 12월까지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2024년 1월에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은 ▲ 김제시 고령친화도 환경 분석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8대 분야 가이드라인 개발 ▲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절차 이행 등을 추진한다.

WHO는 2006년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친화도시는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시민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찬준 위원장은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문제에 국제사회와 공동 대응하고 노인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다 함께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위해 모든 행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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