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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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 다할 터

[호남in뉴스]김제시는 4일 김제지평선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 주관으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시의회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수상자 및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검무 등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21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에 대한 현판 수여 등 본행사, 축하공연, 행운권 추천 순으로 열렸다.

이날 시상에는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지역의 올바른 노인상 정립에 앞장서 솔선수범한 용지면 김영희 어르신 등 9명이 모범 노인 표창을, 이웃에 헌신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노인 공경과 노인복지 증진에 노력한 만경읍 이정지 어르신 등 12명은 노인복지기여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날 어르신 섬김 으뜸 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 이통장이 참석하여 현판을 수여 받았으며, 복지사업비 5백만 원을 교부받아 10월부터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어르신 섬김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의 날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로 노인 문제에 대하여 범국민적 관심을 고취 시키고, 노인들에 대한 공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경로효친 사상 함양 및 세대 간 이해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들이 온갖 어려운 역경의 세월을 잘 극복하고 값진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