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개학기 학교주변 유해업소 민․관 합동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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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개학기 학교주변 유해업소 민․관 합동 점검 실시

[호남in뉴스]군산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건전한 청소년 성장 환경을 촘촘히 살피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1일 수송초, 흥남초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 및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은 청소년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삼동청소년회군산지회, 군산경찰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리플렛을 배부하고 청소년 보호의무 이행사항 등을 적극 홍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강화를 도모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 이성 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업주와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청소년 유해업소의 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시켜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새학기, 휴가철, 수능 전·후 등 시기별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