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서관사업소는 지난 18일 향토문화 예술회관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 사물놀이팀 “놀플레이” 공연에 어린이와 부모 70여명이 참여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2023 K-아트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우천으로 인해 공연장소를 옮겼음에도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했으며 여성 5인조로 구성된 사물놀이 공연팀이 관객들과 호흡하며 적극적인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술래잡기’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이 어른들의 향수와 추억을 소환하고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부모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예술인들을 양성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을 주민들과 함께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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