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는 10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고위 간부진과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군정 100대 중점사업 등 주요‧쟁점사업들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해 연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제11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유 군수는, “9월까지 완주군 방문객이 1,430만 명을 돌파했다.” 며 “가을 행락철을 맞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완주를 방문할 것.”이라며 방문객 대비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1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는 더 풍성해진 축제로 입소문을 타며 13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유 군수는 특히, 이월 사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진 업무 추진 등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함과 동시에 내년 사업들도 차질 없이 준비해 주요 사업들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한번 완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다시 완주를 찾고, 이를 통해 지역 민생 경제가 살아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거기에 맞춰 행정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행해 지역 경제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유 군수의 강한 의지가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완주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반기 수소특화국가산단 지정과 기업유치 등으로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를 위한 도약을 시작한 완주군은 9월 완주관광스포츠마케팅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제11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제1회 완주군수배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방문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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