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면허증 게시, 청결상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제도다.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총 1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홀수해인 올해는 이용업 26개소, 미용영업 182개소 총 208개소가 대상이며 현장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영업신고증, 면허증, 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장 내 소독장비 비치 및 이·미용기구 관리, 청결상태 등 업소에서 준수해야 하는 항목과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항목 등 업종별 3개 영역, 26~29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다.
윤당호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를 높이도록 유도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