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능제주변 연꽃이 하나둘 피어나며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아지는 길목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벤치 지붕위에 무지개빛 우산을 드리워 햇빛을 차단하고 알록달록한 칼라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문객들은 한층 밝아진 공원을 산책하며 새로운 볼거리에 발길을 멈추고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산뜻해진 능제 테마공원의 분위기를 만끽하기도 했다
만경능제저수지는 만경읍사무소에서 익산방향으로 3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성덕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섬진강의 물을 퍼 올려 담수하는 담수호로 1930년 동진농조(현 한국농어촌 공사)에서 축조했으며 능제는 99개의 귀를 가진 특이한 저수지로 지평선마린리조트에서 다양한 수상체험을 하는 등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김창환 만경읍장은 "능제저수지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볼거리 등을 제공하여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