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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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전북 유일 ‘가’등급 획득

[호남in뉴스]김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가’등급을 획득하여‘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 지방공기업(공사 70곳, 공단 87곳, 상수도 122곳)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를 통해 최상위인 ‘가’ 등급부터 최하위인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4월 평가를 위해 평가반이 김제시를 방문하여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와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반영한 혁신 노력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평가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전환에 따른 사업실적 회복 노력을 중점 평가했다.

김제시 상수도 공기업은 체계적인 자금 및 자산관리, 노후시설 투자확대를 위한 국고보조금 확보 등 재무관리의 적정성과 배수지 등 시설물 안전관리, 긴급복구반 운영, 수도사용량 검침시 누수알림 서비스를 통하여 유수율 제고와 공기업 경영의 효율성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신뢰받는 상수도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고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상수도 요금 감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나타났다.”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