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두근두근 설레는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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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두근두근 설레는 첫 만남!

‘호남평야의 중심, 김제에서 동학농민혁명의 뿌리를 찾다.’주제로 첫 강의 시작

[호남in뉴스]김제시립 금구도서관은 8월 24일 금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금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의 첫 만남을 가졌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금구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호남평야의 중심, 김제에서 동학농민혁명의 뿌리를 찾다.’를 주제로 하며 관련 도서를 출판한 저자들의 강연과 토론 및 탐방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3개월 대장정의 첫 시작은 '새로 쓰는 동학기행'의 저자인 채길순 작가가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의 첫 시작인 만큼 30명의 수강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겁고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개설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년 금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8월 24일을 첫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금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김제에서 동학농민혁명의 흔적과 발자취를 찾는 과정에서 김제시민의 민족적 자긍심을 제고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