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중분위의 조속한 결정으로 갈수록 심화되는 지역갈등을 완화하고, 새만금 관할 구역의 기준선 마련으로 전체적인 관할 구도의 틀이 완성되어 신규 매립지마다 관할권 분쟁이 장기화되는 악순환을 끝내는 것은 물론 새만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새만금을 전라북도를 넘어 국가의 미래이자 희망의 땅으로 만들고자 이번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김제시가 새만금 중심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시민 및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이번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 김제시민 81,833명의 150%에 해당하는 122,881명의 서명을 받았다.
새만금 매립지의 관할 지자체 결정이 중분위에서 지연된다면 국가안보, 치안, 재난대응 등의 공백 상태가 장기화될 것이며, 행정절차를 진행할 수 없기에 각종 기반시설 설치가 늦어져 새만금 사업 계획에 차질이 생기고 예산 낭비와 갈등은 심화될 것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 매립지 행정구역 분쟁을 조속히 종식하기 위하여 김제시민의 염원을 담아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며 “지난 두차례 대법원 판결에 따른 법과 원칙에 따라 중분위에서 귀속 지자체를 적기에 결정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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