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벼 병해충 2차 항공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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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벼 병해충 2차 항공방제 실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집중 항공방제에 나서

[호남in뉴스]임실군이 지난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1차 항공방제를 마치고,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출수기 직전 도열병, 혹명나방, 깨씨무늬병 등 후기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2차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항공방제는 1차 방제와 마찬가지로 전 면적 드론 방제를 실시하며, 해가 뜨기 전인 오전 방제만 추진하여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특히 2차 방제는 살균제, 살충제 외 영양제를 추가하여 도복 방지 및 미질 향상 등 후기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서 1차 항공방제는 2,396ha를 추진했으며, 2차는 2,379ha를 방제할 예정이다.

올해 항공방제 총사업비는 10억원으로 30%는 군비, 30%는 지역농협에서 보조하고 농가는 40%만 부담하면 된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비의도적인 오염을 방지하고 벼뿐만 아니라 고추, 복숭아 등에 잔류허용기준(MRL)이 동시 설정된 약제로 선정하여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저촉되지 않도록 방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최근 잦은 강우 및 이상 기상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피해가 우려되니, 2차 방제 이후 수시 예찰을 통해 상황에 따른 보완방제를 실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