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 2년 연속 장학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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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 2년 연속 장학금 1천만원 기탁

[호남인뉴스]김제사랑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1일 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김제사랑장학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2년 연속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3년도에 설립된 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은 한우 이력제, 육가공, 사료 및 퇴비 제조 등 축산업 관련 업무와 예금, 보험 등 금융 관련 업무를 이행하며 조합원의 축산경영 안정화에 힘쓰면서 축산 농가의 복지 증진과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08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총 4천5백만 원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통해 김제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지역과 상생한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김제를 빛낼 우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정성주 이사장은 “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에서 우리 장학재단에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휼륭한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2007월 8월에 설립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 약 27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 인재 육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호남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