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 운영…민관 협력 온기나눔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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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 운영…민관 협력 온기나눔 활동 펼쳐

주거환경 개선, 이동빨래방 등 취약계층에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

일로읍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
[한국저널뉴스]전남 무안군은 8일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일로읍의 취약계층의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군·일로읍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단절된 채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 주거지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처리와 주거환경 정비, 가전제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무안군자활센터의 이동빨래방과 해충 방역소독을 연계해 오래된 이불과 옷가지 등을 깨끗하게 세탁했다.

특히, 복지기동대의 활동 소식을 SNS를 통해 접한 한 독지가가 찜질팩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이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산 군수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는 복지기동대원과 민관기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소외계층 불편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총 165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제공 등 민관이 협력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