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승원팰리체 공사현장 방문해 봄철 화재안전 강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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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승원팰리체 공사현장 방문해 봄철 화재안전 강화 지도

강진소방서, 승원팰리체 공사현장 방문해 봄철 화재안전 강화 지도
[한국저널뉴스]강진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인해 공사장 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진군 승원팰리체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대형공사장에서의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진소방서는 현장 관리자 및 작업자들과 함께 화재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해 강조하며, 용접 작업장 내 불티 비산 방지를 위한 방화포 설치, 작업 전·후 주변 정리정돈, 인화물질 제거 등 구체적인 예방조치를 안내했다.

아울러, 화재감시자 지정 및 현장 배치를 통해 작업 중 실시간 감시체계를 갖추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관계 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책임과 절차에 대한 연찬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공사장 관계자들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과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대책 전반에 대한 실효성 있는 협의도 이어졌다.

강진소방서장은 “공사현장은 자칫 작은 부주의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다”며, “사전에 철저한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 전반의 화재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