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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도시관리공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행정안전부 ‘지방 공기업 인사·조직 운영기준’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조직진단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공단의 조직·인력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개선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주요 과제로는 △공단 내외부 경영환경 분석 △조직·인력 실태 분석 △보수체계 진단 △사업수지율 개선을 위한 대행사업 진단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객관적인 직무분석을 통해 도시관리공단 업무 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보다 양질의 공공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은 전남도 내 유일한 시설관리공단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체육센터 관리·운영 등 시 위탁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