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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각 미술관의 고유한 개성을 살려, 지역 예술가부터 신진 작가들까지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유달미술관에서는 조순현 작가의 개인전 ‘기억의 풍경: 목포의 사계’가 오는 4월 20일까지 열린다. 작가만의 독창적인 시선을 통해 재해석된 목포의 사계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트센터 신선에서는 청년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a bars · 7s wins’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미디어 아트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신진 작가들의 독특한 시각을 공유하며, 젊은 감각의 예술적 흐름을 엿볼 수 있다.
경훈미술관은 소장작품 특별전 ‘memory 回想’을 오는 5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예술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