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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어린이 벚꽃 그리기 대회, 경로당 어르신 윷놀이 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선 기존의 벚꽃 사진 콘테스트를 ‘벚꽃·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로 확대 운영했다.
가족은 물론 반려동물과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무대에서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흥동 주민사랑방의 라인댄스와 판소리, ▲하당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우쿨렐레 공연, ▲난타,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은하수작은도서관의 키링 만들기와 복주머니 꾸미기, ▲신흥동 주민사랑방의 서예 가훈·좌우명 쓰기, ▲‘다(多)함께 벚꽃나무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우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신흥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의 헌신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