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지역사랑 실천
검색 입력폼
광양시

광양소방서,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지역사랑 실천

광양소방서 직원 107명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 기탁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지역사랑 실천
[한국저널뉴스]광양시는 광양소방서가 광양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소방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720만 원을 기부하고, 이어 2024년에는 1,20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광양소방서 직원들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고, 이를 통해 3년 연속 기부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광양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소방서 직원들이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해주신 기부금은 광양의 발전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뿐만 아니라 답례품(기부금액의 30%)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에 기부에 동참한 광양소방서 또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소방 안전꾸러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한 광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