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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결연 대상자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이들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안부 살피기 등 결연 대상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여러 지원 방안이 논의됐으며, 향후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협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결연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물품을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저장 강박증이 있는 가구의 집 청소를 지원하는 중마동(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클린하우스’ 사업과 관련해, 해당 봉사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분들의 활동으로 복합적 위기에 처한 결연 대상자 어르신들의 물질적, 정신적 행복감이 배가 됐다”며 “중마동의 어르신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