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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번 아웃이 온 주인공이 일상을 벗어나 조계산 계곡에서 수박을 베어 무는 모습으로 시작하여 송광사에서 템플 스테이를 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회복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정한 휴식은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생태를 지켜왔던 순천시의 혜안이 돋보인 영상이다.
순천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쉼표와 같은 여행을 선물하고자 지역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11월에는 ▲행운을 만날 수 있는 흑두루미 탐조 여행 ▲고즈넉한 한옥에서 치유하는 야생차체험관 차 프로그램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운드 워킹 등 관광객들이 힘을 얻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시”라며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진정한 ‘쉼’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은 지금 바로 순천으로 떠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