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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자료에 따르면, 참여인원은 2021년 442명에서 2024년 4,505명으로 약 11배 증가했다.
프로그램 운영 횟수도 같은 기간 28회에서 227회로 9.4배 확대됐다.
2025년 말에는 4,867명 참여와 264회 운영이 예상되는 등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병원 기반의 맞춤형 통합의료 치유프로그램과 지역의 산림·해양·농업 자원을 연계한 지역 특화형 치유 모델을 꼽고 있다.
센터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연간 수익의 30%를 시설 개선 및 장비 도입에 재투자하며 치유 환경과 프로그램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올해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9.5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 3월까지 단체 전시실 3실, 개인 치유프로그램실 10실 등 새로운 공간을 추가 확보해 이용객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과 시설 확충을 계기로 더 전문적이고 접근성 높은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추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
2025.11.18 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