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물공동시설이란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이상이거나, 수질관리가 필요해 시장‧군수가 지정한 약수터와 샘터 등으로 도내에는 전주, 군산, 익산, 완주, 무주, 순창 6개 시군 10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한 적정수질 유지 여부 ▲먹는물 시설 주변오염원 제거 ▲청소 등 전반적인 시설관리 상태 ▲이용객이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 설치 여부 ▲이용시기 및 음용‧보관요령 안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며, 수질 기준 47항목을 검사한다.
또한,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취수원 주변의 오염원 제거 및 청소, 취수시설 보수 및 외부 오염원의 유입 차단, 소독 등을 조치한 후 재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호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약수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