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붕어섬 출렁다리 등 관광시설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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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붕어섬 출렁다리 등 관광시설 현장점검 실시

전북도, 심민 임실군수와 함께 직접 현장 확인

[호남in뉴스]전북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임실군 운암면에 소재한 붕어섬 출렁다리 등을 찾아 시설물 관리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심민 임실군수와 함께 점검 첫날인 10일 임실 붕어섬 출러다리 현장을 직접 찾아 관리기관인 임실군으로부터 현황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사전 점검을 의뢰한 토목 분야 전문가에게 그 결과를 설명받았다.

참석자들은 설명을 들은 뒤 출렁다리를 왕복하며 주탑 케이블과 바닥데크 등을 육안으로 살피면서 토목 전문가와 함께 관리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시설물 사고는 작은 결함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도민들과 외지 행락객들이 안심하고 전북을 즐기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출렁다리 9개소, 케이블카 3개소, 짚라인 1개소, 스카이워크 3개소 등 16개 시설물에 대한 토목·전기·기계 등 분야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