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감염병 예방 ‘감자 서포터즈’ 2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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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감염병 예방 ‘감자 서포터즈’ 2기 발대식

[호남in뉴스]광주 광산구는 지난달 27일 감염병 예방 ‘감자 서포터즈’ 2기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기는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 등 지역 6개 대학교 학생과 간호사, 주민 등 72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광산구 보건소 사업과 감염병 예방에 관한 정보를 시민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

진드기, 에이즈를 비롯해 원숭이두창 등 신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 수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활동에 앞서 10월부터 2~4주간 감염병 관련 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광산구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1기의 성공에 힘입어, 2기는 더 많은 인원으로 구성했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감자 서포터즈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의 약자다. 광산구는 2022년부터 청년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능력으로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감자 서포터즈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