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21일 화산면에 거주하는 이모(13세)에게 전달됬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완주군수를 비롯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권오수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환아 가족에게 증서와 후원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이모(13세)양은 상세불명의 천식으로 진단받고 치료 중에 있으며 증상의 악화가 빈번하여 지속적인 입원치료가 필요한 상황, 또한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형제까지 둔 한부모 가정으로 경제적인 상황 역시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모양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추천하여 아가사랑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부족하나마 환아의 가정에 조그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지급하는 아가사랑 후원금은 협회 임직원 및 후원기관,개인 그리고 각 단체에 설치된 후원모금함을 통해 조성되고 있으며, 1997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의 선천성, 희귀난치성 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가정에 지원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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