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무릎팍 놀이활동가, 지역 평생교육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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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무릎팍 놀이활동가, 지역 평생교육 우수사례 선정

제4회 지니포럼 ‘베터투게더 챌린지’ 10선 올라

[호남in뉴스]광주 광산구의 ‘무릎팍 놀이활동가 양성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지니포럼’의 연계 행사인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 공모에서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10선’에 선정됐다.

올해 ‘베터투게더 챌린지’에선 △건강 △문화 △기술 △지역사회 4개 분야로 사회 기여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0개 사례를 선정했다.

광산구 무릎팍 놀이활동가 양성 사업은 60~70대 어르신들을 어린이 놀이 활동 지도, 그림책 활용한 놀이 활동 운영 등이 가능한 활동가로 양성해 사회 참여 기회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노인복지관을 통해 그림책과 영어 동화 교육, 책 활용 놀이 활동 교육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 2016년부터 7년간 24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중 83명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작은 도서관 등에서 놀이활동가로 활동했다.

우수사례 선정으로 광산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받는다. 22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리는 지니포럼 행사에서 ‘무릎팍 놀이활동가 양성사업’의 취지와 성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많은 시민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