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현안 문제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7월초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건강한 다문화가족 육성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 후 8월말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전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통해 연간 총사업비 100백만원(도비 70백만원, 시비 30백만원) 규모로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건강한 다문화가족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다문화 청소년 인재양성과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의 남원 시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문화 글로벌 집중캠프 운영하여 다문화 청소년의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 시키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력인구 감소를 막고 인구소멸 등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아갈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건강한 다문화가족 육성사업은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차별과 갈등보다 서로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여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민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연계∙협력하여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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