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 독서토론 동아리 ‘작은곰자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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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린이 독서토론 동아리 ‘작은곰자리’ 운영

중앙도서관, 내달 6일부터 시작

[호남in뉴스]완주군 중앙도서관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어린이들이 양서를 읽고 건강한 가치관이 형성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어린이 독서토론 동아리 ‘작은곰자리’를 운영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작은곰자리는 북극성이 속한 별자리로, 옛사람들의 길잡이별이었던 북극성처럼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삶의 이정표를 발견하고 생각을 키워가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서 지도사와 10월 6일부터 11월 10일, 매주 금요일에 ‘나다운 삶, 나다운 꿈!’을 주제로 '줄무늬가 생겼어요' 등 총 6권의 그림책을 읽고 토론할 예정이다.

현재 초등 3학년~6학년 어린이 1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 안내문의 QR코드 혹은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소장은 “스마트폰과 SNS 플랫폼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과 대면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며 “작은곰자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방과 후에 도서관에서 함께 책을 읽고 나다움과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전하는 법,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