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만나 지역의 문제를 교류하고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는 상생 협력 사업으로, 전북혁신도시 일대를 운동하며 쓰레기까지 줍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기획됐다.
전북혁신도시의 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줍깅 실천사업을 통해 도심 정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일상생활 속 시민의식의 변화를 주는 캠페인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참여해 놀이처럼 쓰레기를 줍고,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를 교육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줍깅 실천사업’은 9월 16일, 9월 23일, 10월 21일,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정오)까지 총 4번에 걸친 이번 사업은 줍깅 활동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문의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714-4777,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나 신청링크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을의 청명한 푸른 하늘과 함께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로 마음의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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