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완주군은 오는 12일부터 기존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영하던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을 주 2회(화, 목)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완주군의 국세 민원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확대 운영은 완주세무서 신설을 위한 점진적인 단계 중 그 첫 번째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8월 유원옥 완주군 재정관리과장과 심부건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광주지방국세청을 방문해 관련 내용을 협의하기도 했다.
군은 전주세무서 완주민원실의 운영 횟수를 늘리고 이후 상시 운영으로 변경하는 과정을 거쳐, 전주세무서 완주지서를 설치 운영 및 최종적으로 완주세무서를 신설하는 것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발전의 속도에 발맞춘 균형 있는 세무행정으로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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