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는 김은주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남도지부장과 시군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이·통장에게 맞는 스피치 역량 강화,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사례 해결 방안, 호감을 사는 소통법 등이다.
특히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마을에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할 수 있는 전문 역량 강화 교육도 이뤄졌다.
김은주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시군 임원진이 한 자리에 모여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직무 역량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민·관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맞아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이 강화되고, 이통장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전남도는 이통장이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지도자로서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직무능력을 높이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통장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선진지 견학, 워크숍, 한마음대회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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