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기간, 섬 지역 생활물류 추가운임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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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추석기간, 섬 지역 생활물류 추가운임 지원 사업 추진

1건당 최대 5,000원, 1인당 최대 50,000원 지원 가능

[호남in뉴스]군산시는 9월 한달 간 추석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책으로 해양수산부 소관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추가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섬 지역 주민들은 택배 이용 시 육지에 비해 택배비가 현저히 높게 책정되는 상황으로, 최대 5,000원의 추가운임을 지불하는 등 비용부담이 큰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물류비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30일까지 택배 이용에 따른 택배비를 지원한다. 택배 1건당 최대지원금은 5,000원이며, 1인당 지원한도액은 50,000원 이다.

이번 사업은 옥도면 개야도, 연도, 말도, 명도, 방축도, 관리도, 비안도, 두리도, 어청도 등 관내 9개 섬 지역의 주소지를 갖고 있는 만 19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운임지원을 받고자 하는 신청자는 옥도면사무소에 방문해 지원금 신청서 작성 및 추가운임 지불 증빙자료 제출해 접수 가능하다. 운임 지원금은 신청서 접수 이후 10월 지원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11월 중 지급 예정이다.

이은호 항만해양과장은 “다가오는 추석에 금번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추가운임 지원사업'을 통한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물류비 부담이 크게 경감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