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성별영향평가 대면컨설팅 양성평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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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성별영향평가 대면컨설팅 양성평등 ‘앞장’

21개 사업 관련 1:1 컨설팅 진행

[호남in뉴스]완주군이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으로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16개 부서 21개 사업에 대한 2023년 성별 영향평가 1: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하는 제도다.

군은 전북성별영향평가 전문컨설턴트와 사업담당자간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주요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하고 정책개선과 반영계획안을 도출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례·규칙, 중장기 사업 계획, 주민 대상 홍보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 추진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인 요소를 개선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