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완주군은 최근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설계자문단, 총괄계획가, 관계공무원, 설계용역사(길종합건축사무소이엔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삼봉도서관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28일 설계용역 착수보고 이후 그간의 용역 추진경과 보고와 설계자문단 의견 반영사항, 실무부서 협의결과 등 주민의 이용편의와 운영 효율성을 고려한 평면계획, 공간별 인테리어계획 등이 보고됐다.
군은 중간용역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11월 공사착공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삼봉지구 중앙공원내 건립될 고운삼봉도서관은 총사업비 120억 원, 연면적 297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은 자료실, 커뮤니티 공간, 삼봉민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며, 독서,육아,행정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2025년 개관 예정이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삼봉지구 도서관 명칭공모 심사’에서 ‘고운삼봉도서관’ 명칭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한 김규범씨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운삼봉도서관 건립, 수소특화국가산단, 삼봉신도시 인구유입에 정주여건개선으로 행복지수 1위 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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