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도에 따르면 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완주에 방문해 지역연계 프로그램 활동장소인 ‘대승한지마을’과 ‘놀토피아’에서 지역 연계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승한지마을은 400여 년전부터 닥나무를 재배하고 한지를 생산해 관련 체험을 하기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마을이다.
대승한지마을에서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하는 대원들에게 유수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지문화를 알리기 위해 한지 초지체험, 전통놀이 및 확장현실(XR) 콘텐츠 체험, 전시관 견학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완주 놀토피아에서 실내 클라이밍 등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원한 실내에서 도전을 즐기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보이그룹 ‘BTS’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BTS 로드’도 방문할 수 있어 대원들의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완주 지역연계프로그램은 대승한지마을, 놀토피아, 현대차 견학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본, 멕시코, 독일 등 일 평균 180여명의 대원들이 찾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14개 시군 지역 연계프로그램 30개가 2일부터 시작돼 오는 10일까지 1일 약 6천여 명의 대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역연계 프로그램은 지자체 주도 운영 프로그램들로 주로 구성되며 전통문화체험, 역사탐방체험, 종교이해체험, 템플스테이, 미래사회체험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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