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고향사랑 기부로 훈훈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임직원들 1백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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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향사랑 기부로 훈훈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임직원들 1백만 원 기탁

최첨단 지적측량으로 무주군 개발 및 군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

[호남인뉴스]연일 줄을 잇고 있는 고향사랑기부 손길이 불볕더위로 지친 무주군민들의 마음에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임직원들이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 이형삼 지사장은 “한국국토정보 무주지사는 지적 측량을 통해 무주군 개발과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일을 하는 곳으로 직원들 모두 무주에 대한 애착이 크다”라며 “그 마음들을 고향사랑기부에 보태게 돼 뿌듯하고 직원들의 정성이 무주발전과 무주군민 행복을 뒷받침하는데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정보체계 구축 지원과 공간정보 및 지적제도에 관한 연구, 기술개발과 지적측량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적측량 혁신지사’로 꼽히는 무주지사는 드론 촬영과 최신 측량기술을 접목한 지적측량을 추진 중이다. 총 9명이 근무를 하며 1명은 무주군청 민원실에 파견돼 지적측량 접수 등의 업무를 보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무주지사에서는 지난 2022년까지 10년간 무주종합복지관과 무주평화요양원에 매년 각 50만 원 씩, 총 1백만 원을 기부해오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간 5백만 원 한도에서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기부액의 30% 범위 내)로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의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무주군에서는 벌초대행서비스 등 총 48종의 답례품을 마련했으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할 수도 있도록 포인트 기부하기 상품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