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영농조합법인 신농, 광의초 학생 대상 벼 수확의 기쁨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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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영농조합법인 신농, 광의초 학생 대상 벼 수확의 기쁨 기회 제공

체험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쌀 어려운 이웃에게

, 광의초 학생 대상 벼 수확의 기쁨 기회 제공
[한국저널뉴스]구례군 광의면 소재 영농조합법인 신농(대표 김상수)은 지난 10월 17일 광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벼 수확 체험과 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벼 수확 체험은 지난 5월 광의초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를 했었던 농지에서 진행됐고, 재학중인 지역학생 13명, 농산유학생 22명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험은 낫으로 벼를 수확하고 그네(홀태)를 이용하여 탈곡하는 등 전통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마지막에는 떡과 식혜를 먹으면서 농산물이 흙에서 식탁까지 올라오는 과정을 몸소 익힐 수 있었다.

특히 법인 대표 김상수씨와 처 권은주(광의초 운영위원장)씨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내기와 벼 수확 체험을 3년째 제공하고 있다.

체험 농장에서 수확한 쌀은 학생들과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