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각화정수장, 주민 여가·문화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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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각화정수장, 주민 여가·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정준호 국회의원·신수정 의장 주도로 주민과 행정 협력의 장 마련

간담회
[한국저널뉴스]정준호 국회의원과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함께 12일 오후 3시, 광주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각화정수장 폐쇄에 따른 배수지 전환공사 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공사 이후 남게 되는 주변 공간을 지역민의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준호 국회의원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의장은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며 “특히 문화·두암동 지역의 부족한 여가·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북구 각화동 117번지 일원(각화정수장)으로 26년부터 29년까지 약 222억 원이 투입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