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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가 운영됐던 14일간 주문 수는 8,302건 매출액은 2억 3천여만 원을 기록했다.
‘작천 코끼리 마늘꽃 3DAYS’가 진행됐던 3일간 주문 수는 2,214건, 6천 1백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과 대비했을 때 주문수와 매출액 각각 68%, 80%가 증가했고, ‘제3회 강진 수국길 축제’가 진행됐던 3일간 주문 수는 2,351건, 6천 7백여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대비 주문수 33%, 매출액 43%가 증가했다.
해마다 주문수와 매출액이 증가할 수 있는 이유는 축제가 개최되기 전부터 할인이벤트를 실시해, 군민들의 외식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높아진 매출만큼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들에게 고스란히 수혈 될 수 있는 선순환 효과가 ‘축제-지역경제 활성화’의 연결고리를 공공배달앱을 통해 만들어 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전라남도 민관협력형 배달앱으로 운영된 2022년 7월 이래로 강진군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77억 원으로 도내 전체 매출액의 18%를 차지하며, 도내 굵직한 시군을 제치고 2024년 6월부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강진군 내 먹깨비 앱 누적 회원 수는 7,364명으로, 인구 3만 2천 명을 웃도는 강진군민 5명 중 최소 1명은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사용 중임을 나타낸다.
강진군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강진군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에서도 배달 주문이 가능하며, 강진군은 앞으로 남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