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어촌청소년 장학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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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어촌청소년 장학생 배출’

학교 밖 청소년의 도전, 전국에서 40명 선정하는데 당당히 선발돼

진도군, ‘농어촌청소년 장학생 배출’
[한국저널뉴스]진도군은 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명이 ‘2025 농어촌청소년 신규장학생’에 최종 선정돼 장학금 18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전국에서 단 40명만 선발됐으며, 진도군의 꾸준한 청소년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결실을 거둔 사례다.

농어촌청소년 장학생 선발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했으며, 장학 증서 수여식은 지난 5월 20일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학업을 중단한 이후에도 꾸준한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진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해당 학생이 각종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지원, 직업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