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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건냉동이엔씨(신안지점) 정일 대표는 신안군 팔금면에 지점을 두고 농축산물 저온 저장고를 비롯해 초저온 급속 동결하고, 특수 냉동응용 장치 등을 제작·설치 및 유지관리하는 전문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정일 대표의 장학기금 전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에도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정일 대표는 장학기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신안군과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사업의 기반이 됐다며, 장학기금을 통해 고마움을 지역으로 환원할 수 있어 기쁘고 기회가 닿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기탁하신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학업을 이어 가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