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출신 세계적인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미술제 특별상 이상 수상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광산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회화,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 총 309점 중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 특별상 10점 등 총 203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5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열리며, 대상은 상금 300만 원을, 최우수상은 100만 원을 수여한다.
배동신 대상은 회화부문 ‘온기’의 고예진 작가, 어등 대상은 문인화 부문 ‘맑은 바람이 달빛에’ 정영숙 작가와 서예 부문 ‘눌제 선생시’ 장춘희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대한민국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으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