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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낙화로 인한 악취 발생을 막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채취된 은행나무 열매는 오는 11월 1일까지 취약계층과 노인복지회관 등 100가구에 무료로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대기 정화력이 뛰어나 도심의 가로수로 적합한 수목이지만 가을에는 열매로 보행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며, “전정 및 열매 조기 채취 작업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은행 열매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가을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