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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거주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에게 카네이션을 전하고, 광주법원 어린이집 한솔반(6 부터 7세) 아동들이 신나는 난타 공연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헌신적인 사랑으로 자녀를 올바르게 키운 장한 어버이 3명과 효행자 10명, 요양원 등 효 실천 단체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7명에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가 풍요롭고 자유로운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돌봄을 통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