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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렸으며, 순천의 랜드마크로 급부상 중인 스페이스 브릿지와 스페이스 허브 등으로 새롭게 단장된 정원의 모습을 관람하며 참가자들에게 봄의 기운을 전달했다.
또한 자연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테라피가든을 방문하여, 오감을 자극하는 ‘디퓨저 만들기’ 프로그램 활동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정원의 꽃향기를 집에서도 느낄 수 시간이었고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이 있는 순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이 들었다”며, 그동안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암환자와 가족들은 모처럼 나들이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최근 자조모임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고 신규 참여자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