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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순천시의원을 비롯해 회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 순천시의회 의원, 회계사, 세무사, 순천대학교 교수, 전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20일간 순천시의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검사하여 지난해 순천시의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등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위촉장을 전달한 정병회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이 적법하게 이루어졌는지 꼼꼼히 검토하여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결산검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되는 만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가 내실있고 심도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