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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군청, 교육지원청, 관내 6개 고등학교, 농ㆍ수ㆍ축산업, 이모빌리티ㆍ원자력 산업체, 학부모 등이 참석하였다.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이해, 특구로 선정된 지자체 사례 분석, 영광군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안내 후 각 주체별 영광군이 교육발전특구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비전, 과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초ㆍ중ㆍ고 진학 시 타지역 유출, 지역산업 관련 기업 유치 및 교통 등 근로 여건, IB 교육과정 도입, 자율형 공립고 제안, 지역 산업과 연관된 학과 개편 등의 의견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배움이 즐거운 곳, 아이 키우기 좋은 곳, 평생 배움이 있는 곳, 영광에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바람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향후 교육발전특구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영광군은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4월 1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영광군 생활 및 교육 만족도, 늘봄센터 설치ㆍ운영, 고등학교ㆍ대학 협력 교육과정, 대학ㆍ지역산업체 연계 과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영광군 대표 누리집 알림존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