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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애 회장은 “홀로 6남매를 키우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는데 2010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 신안군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오늘 전달하는 이 장학기금이 학생들에게 잘 전해져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정애 회장은 신의면여성단체협의회장과 신의면여성자원봉사자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각종 행사 시 재능기부,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배달, 사랑의 김장 나눔, 낙도까지 찾아가는 염색 봉사, 명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